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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AI 투자 1조달러 넘어선다…성장인가, 과잉설비 경쟁인가

▲ 국제결제은행(BIS)은 미국 5대 하이퍼스케일러가 2025~2026년 AI 관련 설비투자에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별도의 BIS 연구에서는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 간 경쟁으로 AI 투자가 사회적으로 효율적인 수준보다 약 50% 많아질 수 있다는 모형 분석도 제시됐다. 다만 이는 현재 데이터센터가 실제로 50% 과잉이라는 통계가 아니라 경쟁구조의 위험을 분석한 결과다. AI 투자붐의 지속 가능성은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투자가 향후 생산성 향상과 충분한 현금흐름으로 연결되는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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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연비와 실연비가 다른 다섯 가지 이유…휘발유차·전기차는 어떻게 비교해야 하나

▲ 공인연비는 자동차를 동일한 시험조건에서 비교하기 위해 측정한 표준값으로, 실제 도로에서 나타나는 실연비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기온과 주행속도, 교통정체, 차량 적재량, 타이어 상태와 운전습관에 따라 실제 에너지소비가 달라지며 전기차는 겨울철 배터리 효율과 냉난방 사용의 영향도 크게 받을 수 있다. 휘발유차의 ㎞/L와 전기차의 ㎞/kWh, 수소차의 ㎞/㎏은 숫자를 직접 비교할 수 없으므로 100㎞ 주행에 필요한 연료·전력량과 실제 에너지비용으로 환산하는 것이 차량 경제성을 비교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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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사고 나면 누가 책임지나…운전자·제조사·운영자 사이 달라지는 기준

▲ 9월 7~8일 열린 ‘2026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에서는 웨이모와 엔비디아,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기업이 자율주행과 AI 기반 모빌리티의 상용화 방향을 논의했다. 국내에서는 자율주행차 사고가 발생해도 우선 기존 자동차보험 체계를 통해 피해자를 보호하는 구조를 유지하면서, 사고기록장치와 자율주행자동차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해 사고원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완전자율주행이 확대될수록 책임의 중심은 운전자 한 사람에서 차량 제조사와 자율주행시스템 제공자, 운송서비스 운영자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크며, 사고조사와 보험·데이터 관리체계가 실제 상용화의 핵심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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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마켓산업하이라이트

빅테크 AI 투자 7000억달러…성장인가 군비경쟁인가

▲ BIS는 2026년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의 AI 관련 설비투자가 7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모형 분석에서는 경쟁적 AI 투자가 사회적 최적 수준의 약 1.5배에 이르고, 수요 조건에 따라 약 3배까지 확대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경쟁이 성장 인프라인지 과잉설비인지 가르는 핵심은 실제 생산성과 투자수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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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공장 20곳 짓는다…한국 반도체에 미칠 영향

▲ TSMC는 2026년 설비투자를 600억~640억달러로 전망하고 있으며 7월 매출은 전년 대비 44.7% 증가했다. 대규모 증설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경쟁을 압박하는 동시에 SK하이닉스 HBM과 국내 장비·소재기업에 새로운 수요를 만들 수 있다. 실제 생산능력 확대 속도는 장비 공급과 인력, 수율, 첨단패키징 병목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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